(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100% 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예측불허 의뢰인과 타깃녀를 만났다!
오는 9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제공,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명필름 | 감독 김현석 | 출연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가족 관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익히 알려진 엄태웅·엄정화 남매, 박노수 화백의 외손녀인 이민정 등 주연 배우를 비롯해, 극중 시라노 에이전시에 의해 연애 작전에 긴급 투입된 현장 지원 요원으로 등장하는 조연 배우 이미소가 김부선의 딸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 작품 속에서 3명의 배우들이 스타 가족 출신임이 밝혀지며, 이들의 가족관계도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영화배우 김부선의 딸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미소’는 건국대학교 영화과에 재학중인 신인 배우다.
어린 시절, 영화 <보리울의 여름>을 통해 첫 데뷔를 한 그녀는 <너는 내 운명>, <여고괴담 5>등 영화에 캐스팅되어 배우로서 연기 경력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넷의 <별순검>에 어머니 김부선과 동반 출연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은 연애 작전 수행을 위해 긴급 발탁된 현장 지원 요원 ‘미수’ 역으로 영화 초반부를 이끌어가는 송새벽의 연애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타깃녀 류현경의 질투 유발을 목적으로 송새벽 유혹하기에 나선다.
첫 촬영 때부터 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 받기 위해 무반주에 섹시 댄스를 선보이는 등 당차고 요염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지켜보던 동료 배우들과 스탭들의 넋을 놓게 만들었다는 후문. 80년대 대표 여배우였던 엄마의 매력과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그녀의 타고난 연기 재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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