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동향] 삼성관련주 일제히 하락세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지난주 장외시장이 3% 가량 급락했다.

29일 장외주식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장외지수가 637.19포인트를 기록, 전주 대비 19.35포인트(2.94%) 하락했다. 

   
 
<자료: 38커뮤니케이션>
특히 삼성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기업공개(IPO) 공모주로 내달 2일 공모예정인 홈쇼핑업체 현대홈쇼핑과 내달 6일 공모예정인 핵융합 전원시스템업체 다원시스가 각각 10만4000원, 1만2100원으로 4.00%, 2.11%씩 올랐다.

내달 7일 공모예정인 케이티씨에스와 내달 14일 공모예정인 휠라코리아가 각각 5.29%, 1.60%씩 상승했다. 한편 내달 1일 공모예정인 모바일 SAW필터 생산업체 와이솔이 9700원으로 2.02%가 빠졌고, 의료용품 관련업체 씨젠이 3만4000원으로 9.33% 내렸다.

또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ICT서비스기업 삼성SDS가 각각 12만7000원, 11만7000원으로 4.87%, 7.87%씩 하락했고, 홈 네크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가전제품 생산업체 삼성광주전자도 각각 0.18%, 2.13%씩 빠졌다. 삼성전자서비스, 시큐아이닷컴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범현대계열 관련주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5만5000원, 1만6600원으로 1.85%, 0.61%씩 올랐으나,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과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현재위아가 각각 20만6500원, 5만5700원으로 1.20%, 2.28%씩 내렸다. 금강산 관광사업자 현대아산이 8500원으로 2.86%가 빠졌다.

바이오 관련주로 맞춤치료제 개발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5450원으로 0.93% 올랐지만 의약용 화합물 제조업체 펩트론과 의료장비 업체 메디슨이 각각 3750원, 2930원으로8.54%, 3.30%씩 하락했고, 산삼배양근 개발업체 비트로시스가 11.11% 내렸다.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