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회견에서 "저의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더는 누가 돼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총리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오늘 오전 청와대 측에 총리직 사퇴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의 총리 후보직 사퇴는 지난 8일 지명 이후 21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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