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29일 전직 국가원수 및 행정수반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마드리드클럽'이 내달 1~2일 이틀간 서울에서 원로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드리드클럽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G20 정상회의 의제인 국제금융기구 개혁과 개발문제, 향후 G20 회의의 정통성 제고 및 제도화 방향 등을 논의해 G20측에 제시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 마드리드 클럽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킴 캠벨 전 캐나다 총리롸 리오넬 죠스팽 프랑스 전 총리, 이홍구 한승수 전 총리 등 마드리드클럽 회원 11명과 G20 정부관계자 및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다.
마드리드클럽 회원들은 내달 2일 청와대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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