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내 잡상인 등 질서문란 행위자 특별단속에 나선다.
부산교통공사는 추석을 맞이해 도시철도 승객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잡상행위·구걸·포교활동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다음달월 1일부터 20일간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단속을 위해 180명의 직원과 청원경찰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평일과 공휴일에 걸쳐 지속적인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단속은 3인1조로 구성된 단속반을 통해 이뤄진다. 2호선과 3호선은 각각 단일 구역으로 묶어 이뤄지나 질서 문란 행위가 가장 많이 생기는 1호선은 2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공사는 질서문란 행위자에게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잡상인을 적발하면 인접역에 하차시켜 '조사확인서'를 작성하고 과태료 처분을 요청한다. 단속 시에 폭언 등의 유·무형적 폭력을 행사하고 항거하는 질서문란 행위자는 경찰에 '업무방해' 등으로 형사처벌을 요청할 계획이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내 질서문란 행위자는 끝까지 단속해 도시철도 기초질서를 확립한다는 것이 공사의 방침"이라며 "이번 열차내 특별단속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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