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GM대우 산악동호회 회원이 휴일을 맞아 계양산을 방문한 등반객들에게 등산로 바로 알리기 안내 지도를 전달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GM대우가 ‘1사(社)1산(山) 가꾸기’ 캠페인에 나섰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는 지난 28일 인천 계양구 계양산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GM대우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홍영표 국회의원, 사내 산악동호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비닐, 빈 깡통 줍기 등 환경정화에 나섰다.
아울러 입구 대형 등산로 지도를 설치하고, 주요 지점 5곳에 응급 처치함을 설치했다.
![]() |
||
등산로 입구에서 홍영표 국회의원(왼쪽 두번째)과 GM DAEWOO 홍보실 주석범 상무(왼쪽 세번째), 문유건(왼쪽 네번째) 산악동호회장이 새로 설치한 대형 등산로 안내판을 살펴 보고 있다. |
주석범 GM대우 홍보실 상무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유건 GM대우 산악동호회장은 “계양산은 평일 1만2000 여명, 주말 2만1000여 명의 등반객이 찾는 지역의 명산”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명산을 알리기와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GM대우는 지난 2003년부터 ‘1사 1산 가꾸기’, ‘1사 1하천 가꾸기’를 기본으로 인천 본사 뿐 아니라 각 공장이 위치한 군산, 창원, 보령 등 각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 펼쳐오고 있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