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번 테스트 드라이브는 네덜란드 현지에서 공수한 전기 스피라의 본격 도로 주행 테스트에 앞서 실시됐다.
최근 비가 많이 오는 여름 날씨에 맞춰 누전 사고를 막기 위한 방수 안전 테스트와 안전 성능 등을 주로 체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테스트 결과 누전 등 안전이 확인됐다”며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서울 시내 도로 주행 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동혁 어울림네트 대표는 “저속 전기차가 아닌 전기 스포츠카인 만큼 단순히 달리는 게 아니라 강한 성능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전기 스피라 양산모델 개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가솔린 스피라와 함께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이 차량을 오는 10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10’에 출품한다는 계획이어서, 일반인도 곧 실제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