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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배출 감축 사업은 산업계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난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기업이 객관적인 평가 절차에 따라 감축 계획량을 등록, 사업 유효 기간 동안 검증과 인증을 거쳐 감축 실적을 인증해 준다.
금호타이어는 전 생산 과정의 친환경 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동종업계 최초로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에 참여, 현재 광주, 곡성 공장 대상 3건의 감축 사업이 등록돼 있다.
금호타이어는 설비 개조를 통한 폐열 재활용 및 탄소배출계수가 낮은 LNG 청정연료로의 대체 등을 통해 2010년 추가로 2428t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인정 받았다.
총 감축량 3625t은 25년생 잣나무 약 5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이다. (국립산림과학원 2009년 수종별 이산화탄소 흡수량 기준)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은 “업계 친환경 리더로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 생산공정에도 친환경 원칙을 적용한 그 간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립 5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환경문제를 중요하게 인식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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