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베를린=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 가전의 힘은 바로 품질과 직결되는 LG전자만의 핵심 기술력입니다."
LG전자 HA사업분부장 이영하 사장이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LG전자 가전사업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이 사장은 이날 IFA LG전자 가전부스에서 열린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LG의 핵심 기술과 혁신 제품을 전세계 언론인들에게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LG 가전의 4대 핵심 기술을 밝혔다.
이 사장이 밝힌 4대 기술은 △세탁기의 인버터 다이렉트 드라이브 △냉장고의 리니어 컴프레서△청소기의 콤프레서(먼지압축) △광파오븐의 광파가열시스템 등이다.
이 사장은 "LG전자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위한 친환경 가전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올 상반기 가전부문에서 영업이익률 7.7%를 기록, 글로벌 경쟁기업인 월풀(6.5%), 일렉트로룩스(4.4%)을 따돌리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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