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도보 이동거리의 공연장과 박물관, 미술관 등 30여개 문화공간 연합체인 '세종벨트'를 이용할 수 있는 50여종의 '세종벨트 통합패키지 문화상품'을 개발,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세종벨트 통합패키지 문화상품은 지난 8월12일 개관한 '세종벨트 통합티켓팅&인포센터' 방문객들 의견을 반영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1만원대 저렴한 상품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패키지 상품들로 구성됐다.
또 숙박과 연계한 추석특선 문화예술상품을 마련한 것이 큰 특징이며 세종벨트 내 공연장·미술관·박물관 등의 다양한 컨텐츠들을 묶어서 가격대별, 공간별, 대상별, 시간별, 테마별 등으로 분류돼 원하는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무료로 즐기는 세종벨트가 제안하는 추천코스, 현장할인 단일티켓과 9월 추석을 앞두고 공연과 전시 관람과 함께 특급호텔(조선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추석특선 패키지, 연인들을 위한 2인 패키지 등 보다 다양하게 할인된 맞춤형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상품 구매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내 세종벨트 통합 인포센터(02-399-1000) 등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