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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호반건설 임직원 및 호반건설의 후원을 받는 장학생들은 경기도 고양시 일대의 노후 주택을 찾아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호반건설은 아파트 1가구를 팔면 1만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야구선수가 홈런 1개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것처럼 아파트 1가구를 팔면 1만원씩을 적립해 기부하는 건설사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중견건설업체인 호반건설. 이 회사는 아파트 1가구를 팔 때마다 기부금 1만원씩을 적립하는 것을 물론, 직원들도 매달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8일에는 호반건설 최종만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 나눔이'와 호반건설의 후원을 받는 장학생 44명 등 총 100여명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과 주엽동 일대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호반건설 임직원들은 노후된 가구를 보수하고, 샷시 및 벽지와 장판 등을 새것으로 교체해줬다.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도 지원했다.
특히 호반건설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고양시와 장학생들간 협의에 나서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봉사활동 이후에는 경기도 양주에서 장학생들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워크샵 자리도 마련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최종만 대표이사도 강사로 나서는 등 호반 측의 지원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1기 장학생 남상오씨는 "호반건설 장학회의 매력이 지원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주는 것에 있다"며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은 것이 더욱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21주년을 맞이한 호반건설은 1998년 외환위기 등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약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채권은행 신용평가 A등급을 받은 건실한 건설회사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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