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8월 하반월 메모리 고정가격의 하락이 지속됐다. 하지만 D램의 하락폭은 축소됐다.
31일 드림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주 D램 현물가격은 DDR3 1Gb(1,333㎒)가 2.40달러로 전주에 비해 2.8% 하락했다. DDR2 1Gb(800㎒)는 1.99달러로 2.5% 내렸다.
전문가들은 기대했던 개학효과가 수요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8월 하반월 고정가격은 상반월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DDR3는 2.42달러로 2.8% 하락했고, DDR2는 1.98달러로 2.5%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낸드 32Gb는 6.76달러고 3.3%하락했다. 16Gb는 4.22달러로 4.5% 내렸다. 모듈업체와 채널의 보유재고 감소를 위한 현물시장에서의 매도 지속 중이다.
다만 내달 1일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에서 신제품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낸드 가격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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