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110명의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창구텔러와 중견행원으로, 각각 50명과 60명을 뽑는다. 이는 지난해 100명보다 50명이 늘어난 규모다.
경남은행은 지역대학 및 지역출신 학생을 우대하는 한편 경남은행 청년인턴십 수료자에 대해서는 평가 우수자에 한해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지원자격은 두 분야 모두 4년제 정규 대학 이상 졸업자(2011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전 학년 평점평균 B학점 이상이면 된다. 중견행원은 토익(TOEIC) 700점 이상인 사람에 한한다.
창구텔러 서류제출은 11일까지이며, 중견행원은 9일부터 28일까지이다. 지원서는 경남은행 홈페이지와 취업전문 사이트 인크루트로 통해 제출하면 된다.
조국제 경남은행 인사부장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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