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조직개편…이달 중 연봉제 도입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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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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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과 한국증권금융 사장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금융 환경과 영업 수요 변화에 따른 업무 활성화를 위해 일부 부서를 신설하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설된 부서는  '금융투자업자 지원 전담부서'와 '성과관리팀'으로 증권사 지원 기능 강화와 성과중심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인사 선임 등 총 19명의 인사도 단행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사회적 고통 분담 등 분위기에 맞춰 보직자 수는 동결했다"고 전했다.

신규 선임된 이문훈 여신관리부문장(상무)는 1956년생으로,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입사 이래 리스크관리실장, 명동지점장, 여신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과 사장은 "외부 인재 영입 및 내부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인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달 중 외부전문가 4명 채용 및 연봉제 도입 보상제도 개편 등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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