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가을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녹색 식단을 선보였다.
식약청은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25가지 메뉴, 120가지 식단을 연령별로 구성해 추가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건강친화 녹색식단Ⅱ' 역시 지난 여름철 메뉴와 마찬가지로 단백질·무기질·비타민이 풍부한 낙지·버섯·콩가루 등 식재료를 이용해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데 초점을 뒀다.
또 연령별 메뉴의 특징을 감안해 어린이·청소년·성인으로 구성된 4인 가족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소비자가 마트 등에서 일주일 식단 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장보기 정보와 농수산물 가격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식약청은 '건강친화 녹색식단'으로 영양 불균형 개선과 함께 제철 음식을 통한 가정 음식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건강친화 녹색식단'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nutrition.kfda.go.kr/greendiet)에서 확인 가능하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