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아시아 6개국 판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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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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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국과 추가 계약 논의 중, 주인공 4인방 한류스타 '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시청률 40%를 돌파한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해외로 수출된다.

드라마의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에 따르면 '제빵왕 김탁구'는 중국·일본·홍콩·대만·베트남·캄보디아 등 6개국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재 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과도 판매 계약을 논의 중으로, 국제방송 전시회인 BCWW(BROADCAST WORLD WIDE, 9월 1일~3일)를 통해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윤시윤·주원·유잔·이영아 등 드라마 주인공 4인방은 BCWW에 참석해 극중에 만든 빵과 OST를 나눠주며 해외방송 관계자를 만난다. 

삼화네트웍스 박인택 부사장은 "한국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제빵왕 김탁구'가 해외 시장에서도 뜨거운 열풍을 이어나가며 한류 드라마 시장을 달궈줄 견인차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인공 4인방은 일본·홍콩·대만 방송 일정에 맞춰 해외 프로모션도 가질 예정이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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