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청주시는 기존에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시행 중인 상당산성 등 7곳 이외에도 최근 도민들에게 개방된 충북도지사 관사,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의 촬영지로 연일 방문객이 급증하는 수암골, 기타 청주향교·표충사 등의 4개소에서도 이달부터 해설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청주시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해설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기 위해 일본어·영어·중국어 가능자 우선으로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24일까지 접수를 받고 면접과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선발해 내년부터 현장에서 정식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청주 전역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청주를 찾는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설 서비스 신청은 청주시 문화관광과(043-200-2231) 또는 청주시 홈페이지(www.cjcity.net)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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