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종합홍보관에서 6일 오전 11시 감독기관과 유관기관, 회원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KOBA 워런트 시장 개장식이 있을 예정이다.
KOBA워런트는 일반 ELW에 조기 종료 조건을 부여한 상품이다. 만기 전에 기초자산 가격이 조기 종료 발생기준가격(Knock-Out Barrier)에 도달하면 해당 종목이 상장폐지돼 손실이 커지는 것을 막는다.
거래소 측은 "조리종료 워런트는 일반 ELW 대비 가격 투명성이 높고,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워 현행 ELW 시장의 질적 성장과 건전 투자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대신과 대우, 동부, 미래에셋, 삼성, 우리, 한국투자, 현대증권 등 국내 증권사 8곳과 도이치,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 2곳이 KOBA워런트 발행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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