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부터 부처 홈페이지 문화마당(www.mcst.go.kr) 메뉴를 통해 '문화스토리텔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스토리텔링' 서비스는 문화재청, 농수산물유통공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기관에서 보유한문화유산·문화관광해설·한식·문화유산스토리텔링 공모 수상작 자료를 주제별(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로 나눴다.
특히 미투데이,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해 문화스토리텔링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문화재청 문화유산관광해설콘테스트 대상작인 '행주대첩의 비밀'을 보면 방암 변이중이라는 사람이 피난중에 만든 무기 '신기전기화차'의 역할이 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문화스토리텔링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확산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스토리텔링 콘텐츠 보유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어 이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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