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미국 2대 패스트푸드업체인 버거킹이 매각을 준비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주주인 TPG, 베인캐피탈, 골드만삭스 등 사모펀드들이 최근 3i를 비롯한 기업들과 인수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버거킹과 3i는 이같은 인수논의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8일 버거킹은 미국의 높은 실업률과 유럽지역의 긴축정책이 동일매장 판매실적에 상당한 타격을 끼쳤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6년 5월 기업공개(IPO)를 한 버키킹의 현재 시가총액은 23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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