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사조그룹이 2010년 추석을 맞이해 그룹의 대표식품인 참치, 식용유, 젓갈 등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참치와 식용유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사조해표는 총 50종 410만 추석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320만 세트 보다 약 30% 증가한 물량이다.
선물세트는 9900원부터 1만9900원대의 참치와 식용유로 구성된 혼합형 선물세트를 강화해 소비자의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사조해표는 원활한 선물세트 공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선물세트제작에 들어간 바 있다.
대표 선물세트는 사조해표 정성 13호로 사조해표 대표식품인 참치와 카놀라유, 올리고당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1만7900원의 가격으로 선보였다. 또 고급유 선호 추세에 따라 올리브유, 카놀라유 등 다양한 고급유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또 불포화 지방산이 90% 이상 함유된 카놀라유 3개입으로 구성된 카놀라유 선물세트는 99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추석선물로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주고받는 참치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사조오양은 명란젓, 창란젓, 오징어젓이 골고루 포함된 3만원대 젓갈세트 제품을 준비했다. 포장재는 고급스러운 한지느낌의 지함(종이상자)으로 변경해 폐기나 분리수거가 어려운 타사의 목함(나무상자)의 단점을 보완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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