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장 이성규, 경기경찰청장 손창완 내정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신임 서울경찰청장에 이성규 경찰청 정보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기청장에는 손창완 전북청장이 내정돼 이날 오후중 청와대 재가를 거쳐 치안정감 승진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1일 청와대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는 이성규 국장을 비롯해 모두 4명으로 이성규, 손창완 청장의 인사와 더불어 이강덕 부산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종준 경찰청 기획조정관은 치안정감으로 승진, 경찰청 차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윤재옥 경기청장은 치안총감으로 승진, 해양경찰청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북 문경 출신인 신임 이성규 서울청장은 1955년생으로 1980년 간부후보 28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초경찰서 정보과장과 경찰청 정보국 정보4과장,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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