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오는 13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현대홈쇼핑이 청약 첫날 양호한 경쟁률을 보였다.
2일 현대홈쇼핑의 공동대표주관을 맡고 있는 현대증권은 현대홈쇼핑이 2~3일 이틀간 예정인 쳥약일정 중 이날 1.8대 1의 경쟁률로 무난하게 청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 300만주(일반청약 60만주) 중 이날 107만9100주가 청약됐으며, 청약증거금으로 485억 5950만원이 접수됐다.
현대홈쇼핑은 2001년 TV홈쇼핑채널사용사업자승인을 획득, 같은 해 11월 TV홈쇼핑 케이블방송을 시작했다. 작년 1500만 고객을 확보, 2009년말 기준 영업이익률 및 영업이익이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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