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경남은행 징계 여부 16일로 연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02 17: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감독원이 경남은행에 대한 제재 여부를 오는 16일로 연기했다.

금감원은 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440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경남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해 16일 재논의키로 했다.

이날 제재심의위에는 경남은행 측 진술인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추가적인 법률 검토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결론을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 5월 경남은행에서 4400억원 규모의 지급보증 사고가 터진 후 특별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달에는 문동성 경남은행장과 전·현직 임직원 30여명에게 징계를 통보한 바 있다.

gggtttpp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