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태풍 곤파스 정전피해 99% 복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03 14: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태풍 곤파스로 인한 정전피해호수가 총 168만1000호로 집계됐다.

3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11시 현재 165만7000호가 복구(복구율 99%)됐다. 정전복구를 위해 연인원 1만6260명의 복구인력과 6420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한전은 제7호 태풍 곤파스와 관련해 전직원이 철야 비상근무를 하며 사상 최대의 정전피해를 기록한 전력설비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전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가 집중된 사업소에 대해서는 인근 사업소의 인력까지 투입하는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일부 미복구된 지역에 대해서도 인근 사업소의 인력 및 설비지원을 받아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늘 오후 3시에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이번 태풍으로 약 78억원의 설비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완전한 복구를 위해 약 254억원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uses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