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욱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5일 청와대에서 3기 내각의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주재한다.
이번 워크숍은 장·차관급과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들이 참석해 이명박 정부의 집권후반기 국정이념인 '공정한 사회'를 공유하고, '친서민 중도실용'을 실현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또 오는 11월 열리는 서울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방안과 선진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중장기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종전에는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으나 이번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다"며 "총리 부재 등을 감안해 하루 종일이나 1박2일간 진행되던 일정도 한나절로 줄였다"고 말했다.
장·차관 워크숍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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