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한방마을 한가위 잔치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한방마을 한가위 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엑스포장 전통한의원 주변에서 열리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기회을 마련한다.

추석연휴 첫 날인 21일에는 고향에 가지 못한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국내 최대 차례상 차리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바로 음식 가짓수가 가장 많은 차례상 기네스에 도전한다.

전통놀이문화 체험 이벤트로는 관람객이 직접 인절미를 만들어 시식해 볼 수 있는 떡메치기를 비롯해 대형 윷놀이, 널뛰기, 안성 바우덕이 외줄타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오는 9월 16일부터 31일 간 충청북도 제천시 왕암동 제2 바이오밸리 일대에서 총 53만㎡ 규모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방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통해 한방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인류의 염원인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의 한방·한의약 관련 국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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