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특사는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와 함께 미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통일부가 올해 창설한 국제적 협의체인 KGF에서 한반도 안보와 북핵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 김 특사는 특히 정부 당국자들과 6자회담 재개와 대북제재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KGF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10여개국의 전.현직 정부 인사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1.5트랙(반관반민)'의 협의체이고 올해에는 '세계적·지역적 관점에서 본 한반도'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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