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상생협력 강화..지역축제 운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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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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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지난 2일 경북 영양군이 주최한 ‘2010 HOT FESTIVAL’ 행사에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운송부문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 고객들이 현장에서 구매한 고추 등 지역특산품들을 한진택배에 접수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도농(都農)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축제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진은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2010 도시와 농촌 상생∙소통을 위한 나눔가득 서울장터’ 행사에 택배 운송부문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한진은 태평로, 청계광장 등 주요 행사장에 택배 전용접수처 4개소를 설치키로 했다.  

현장에서 구매한 특산품을 바로 보낼 수 있도록 해 행사참가자와 방문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중 주부, 부녀단체, 지역주민, 외국인 등 약 100만 여명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한진은 개인택배 고객 확보를 통한 물량 유치를 비롯해 ‘한진택배’ 브랜드 노출로 홍보효과를 톡톡히 얻을 전망이다.

한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여느 때보다 분주하지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도시와 농촌에 상생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지난 2일에는 경상북도 영양군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0 HOT FESTIVAL’ 행사에 2년연속 운송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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