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레이디 가가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상습적 병원신세를 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연예사이트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3일(한국시간) "가가가 계속되는 다이어트로 식이장애 등 여러가지 문제를 가져왔다"며 "이에 작년 한 해만 6번 병원신세를 지는 등 건강에 문제가 많다"고 전했다.
이는 다이어트를 위한 가가의 식습관 때문이다. 가가의 전 투어 담당자는 "가가는 케이크와 햄버거 등 인스턴트 음식을 마구 먹은 뒤 일주일동안 굶기도 한다"며 "그런 방법으로 9kg를 감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에 대한 심리적 압박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가가의 한 측근은 "가가가 공연을 하기 전에는 계속 다이어트에 열중한다"며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못이루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스트레스와 잦은 다이어트로 가가는 지난해 6번 병원신세를 졌다. 이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피로와 영양 부족에 의한 불규칙한 심장박동으로 공연을 취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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