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텔레콤은 지난달 26일부터 시행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올인원 55·65·80·95 및 넘버원(무제한형) 요금제에 하루 평균 1만5000명이 가입하면서 지난 4일 10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올인원 요금제 순증 가입자 중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55 이상을 선택하는 비중은 91%에 달했고, 스마트폰 신규 가입고객 중에는 70% 이상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했다.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여성이 35%, 50대 이상도 10%에 달해 다양한 연령 및 계층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세부 분포는 20대가 38%, 30대가 33%, 40대가 18%, 50대 이상이 10%이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고객들의 모바일 인터넷 이용 경험을 극대화 시킬 최적의 서비스”라며 “SK텔레콤은 올해 초단위 요금체계 도입을 통한 음성서비스 혁신에 이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행을 통한 데이터서비스 혁신을 이루는 등 1위 사업자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