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길드워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에 이어 2위였지만 길드워2는 절대 지지 않을 것이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대표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힐튼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길드워' 개발팀의 2배 수인 150명의 개발자들이 '길드워2'에 참여하고 있다"며 "'길드워2'는 총 630만장 이상을 판매한 '길드워'의 판매량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길드워2는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최신 그래픽 엔진을 사용했으며 다중접속(MMO)게임의 ‘협업’과 역할수행게임(RPG) ‘개인화된 스토리’를 동시에 잘 갖추고 있다.
아울러 사용자 편의를 돕기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도 내놓을 방침이다.
한편 '길드워2'는 '길드워'와 마찬가지로 패키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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