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경련 회원사 및 공공투자기관, 지자체 등 6000명에게 우리 농수산식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과 추석선물세트 카탈로그를 5일 발송했다.
유정복 장관은 “우리 농어업인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우리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은 금년 무더위로 고생했던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추석맞이 행복선물’이 될 것”이라고 서한을 통해 밝혔다.
카탈로그는 각종 농식품대전 수상 및 출품작과 농․수협, 산림조합, 지자체 등이 추천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언론, 온라인 등에 실구매자를 겨냥한 접점마케팅을 전개해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와 코레일(www.korail.com) 및 각 공공기관 사이트 내의 우리 농수산식품 추석선물보내기 배너광고를 통해 추석선물 카탈로그를 e-book으로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우리 먹을거리 뉴스레터인 ‘밥상편지’(농촌정보문화센터 발송) 독자 약 37만명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추석선물 홍보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도시민들에게 홍보효과가 높은 지하철 PDP에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무료일간지에 ‘추석맞이 농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전개한다.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도 병행한다. ‘우리 농수산물 선물세트 구입 후 사진찍어 올리기’, ‘추석 선물세트 카달로그 내 틀린그림 찾기’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우리 농수산물 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우리 농수산식품의 다양한 상품정보가 담긴 e-book 카탈로그를 보거나,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농수산물 홍보용 웹페이지(www. cric.re.kr)를 방문하거나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검색창에 ‘추석선물’을 검색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선물 캠페인을 통해 우수 농수산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제고와 함께 소비촉진을 유발하고 어려운 농어촌과 농어업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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