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은 4일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속개, 서울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에선 한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유동성 규제 등 금융규제 개혁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하지만 여러 의제에 대해 각 국의 입장이 크게 엇갈려 이번 회의는 어떤 결론을 내리기보다 각 국 입장을 경청하는 수준에서 끝났다.
참석자들은 내달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 회의에서 세부적인 의제조율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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