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진보신당이 내달 15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확정했다.
진보신당은 5일 국회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다음달 11∼15일 당원 총투표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확정했다.
이를 위해 진보신당은 16∼17일 후보를 공모키로 했다. 현재 당 대표로는 조승수 의원, 심상정 전 대표, 정종권 부대표 등이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다.
진보신당은 또 이날 전대에서 '창당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당 역량을 강화하고 새 진보세력 통합정당을 건설하자'는 내용의 당 발전전략안을 채택했다.
앞서 6.2 지방선거 직후 노회찬 대표는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진보신당은 조기에 새 지도부를 선출키로 한 바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