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5일 오후 5시 17분께 공사 중인 고층 건물에서 콘크리트 반죽이 도로 위로 쏟아져 차량 19대가 파손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51층짜리 오피스텔 공사현장 43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하다 거푸집이 기울면서 다량의 콘크리트가 도로 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올림픽동산 삼거리에서 수영1호교 쪽으로 달리던 김모(49)씨의 소나타 승용차 등 차량 19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를 불러 작업규칙 준수 여부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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