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화투자신탁운용은 6일 ‘한화 한화그룹 목표배당형 증권 투자신탁 1호(주식혼합형)’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화 한화그룹 목표배당형 펀드’는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의 주식, 채권 등의 자산에 50% 이상을 투자한다. 주요 투자 대상으로는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증권’ 등이 있다.
한화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혼합주식형 상품으로, 주식부문의 경우 펀드 자산의 30~50% 수준에서 한화그룹 계열사 주식으로 핵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며 "또한 시장과의 지나친 괴리를 방지하기 위해 비영위업종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ETF를 매수하도록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권부문의 경우 비상장 계열사가 발행한 채권, CP 등을 포함해 신용등급이 우량한 종목을 중심으로 편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한화증권과 푸르덴셜증권 그리고 대한생명을 통해 9월 1일부터 자금을 모집한 후, 9월 6일 설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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