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이트레이드 증권과 조기종료 ELW 세미나 공동 개최

(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메릴린치는 이트레이드 증권과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용산구에 위치한 LS 용산타워 3층 세미나실에서 ‘신상품 KOBA 워런트의 이해’라는 주제로 조기종료 주가연계증권(ELW)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일부터 상장이 시작된 조기종료 ELW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와 효과적인 투자를 돕기 위해 실시된다.

강사로 나서는 메릴린치 주식파생부 윤선영 과장이 KOBA(Knock-Out BArrier) 워런트의 개요와 특징적 구조, 가격결정요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조기 종료 발생시 유의점과 잔존가치 등 기존 ELW와의 차이점에 대해 실질적인 예시를 들어 교육 할 예정이다.

윤선영 과장은 “투자 손실이 적어 안정적인 상품으로 평가 받는 KOBA 워런트 역시 조기종료 발생기준가격 근처에서 변동성 변화나 거래소 시스템의 시차 등의 위험이 존재한다"며 "투자에 앞서 조기종료 ELW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메릴린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KOBA 워런트 투자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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