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일본서 소화기질환치료 신약후보물질 도입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은 일본의 벤처기업 라퀄리아(RaQualia Pharma Inc)사가 위식도역류질환 등의 소화기질환 치료용으로 발굴한 신약후보물질(RQ-4)에 대해 라이센싱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프로톤펌프저해제(PPI) 대비 빠른 작용시간과 긴 지속효과 등을 지닌 RQ-4를 차세대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는데 협력했다.

두 회사는 RQ-4를 차세대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는데 협력하고, CJ제일제당은 이 물질이 신약으로 개발되면 한국과 중국, 대만의 독점판권을 갖기로 했다.

CJ제일제당 강석희 제약본부장은 "라퀄리아사는 세계적인 신약연구역량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연구진들간의 협력을 통해 RQ-4가 세계적인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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