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요벙이가 최고"…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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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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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공식 연상연하 커플 배우 김가연(39)과 프로게이머 임요환(31)의 다정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가연이 이 같은 관심에 부담을 느껴 사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가연은 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임요환과의 커플 사진을 공개하면서 연인 임요환을 '요벙이'로 지칭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가 이 게시물이 언론에 보도되자 사진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부담감 1000000배...홈피를 없애던가해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이 다시 논란이 되자 김가연은 7일 새벽 이 글마저 삭제했다. 비공개로 전환하기 전 김가연의 미니홈피에는 숏커트의 헤어스타일을 한 셀카 사진에 "요벙이가 (머리카락을) 못 자르게 함. 이러다가 머리 쪽질 기세"라는 글을 다는 등 변함없는 두 사람의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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