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 연구원은 "중국의 자동차 대중화 시기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신차용 뿐만 아니라 교체용 수요가 더욱 커질 전망이어서 합성고무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매출과 판가 회복으로 3분기 영업이익도 지난 분기 대비 크게 둔화되지 않을 전망"이라며 "특히 4분기에는 원료가 하락 속에 판가는 유지 또는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 실적은 지난 분기보다 견조할 전망"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지난 5월 발행한 전환사채(CB)는 내년 5월부터 전환이 가능하지만 대주주에게 우선 매수권이 있고 동사가 현재 자사주도 22%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당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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