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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페라 '투란도트'로 내한했던 젊은 수석지휘자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이끄는 이집트 카이로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페라 '아이다'의 수록곡과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신세계로부터)', 이집트작곡가 모하메드 사드 바샤의 서곡 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집트 국립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으로 소프라노 박정원과 테너 김남두가 협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오페라 아이다의 1막1장에서 들을 수 있는 '청아한 아이다'와 '이기고 돌아오라'를 이집트 특유의 선율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국내 관객들이 익숙한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와 피아노연탄곡집 '슬라브 무곡', 이집트 작곡가 모하메드 사드 바샤의 '샤브린', 전통과 현대 오케스트라 편곡이 결합된 졸탄 코다이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갈란타 무곡' 등도 펼쳐진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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