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7일 KT&G에 대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CS증권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과 인삼 영업 호조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한층 탄력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경영진은 업종의 전체 국내 매출 규모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3분기 KT&G의 시장 점유율이 59~60%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출 측면에서 회사는 담배 매출 규모가 하반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며 "양호한 매출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한국 인삼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비 18%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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