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경찰청은 7일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경찰 수뇌부 인사를 단행해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성규 경찰청 정보국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강덕 부산청장이 경기지방청장으로, 모강인 경찰청 차장이 해양경찰청장으로, 박종준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경찰청 차장으로, 손창완 전북청장이 경찰대학장으로 각각 승진 및 내정됐다.
경찰은 이와 더불어 치안감 보직으로는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에 김인택 서울청 경무부장이, 경찰청 경비국장에 임승택 경찰청 G20 기획팀장, 경찰청 외사국장에 이성한 경찰청 외사국장, 서울청 차장에 신두호 서울청 경비부장, 충남청장에 김기용 서울청 보안부장, 전북청장에 강경양 서울청 생활안전부장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문경 출신인 신임 이성규 서울청장은 1955년생으로 1980년 간부후보 28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초경찰서 정보과장과 경찰청 정보국 정보4과장,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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