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리 정부에 수해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정부는 현재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통일부는 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북한 적십자사는 지난 9월 4일 한적 총재 앞 통지문을 통해 남측이 수해물자를 제공할 바에는 비상식량, 생활용품, 의약품 같은 것보다는 쌀과 수해 복구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들을 제공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북한 측의 요청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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