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9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서울팝스)와 '뮤지컬로 떠나는 세계여행'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저녁 7시 반 공연예정으로 서울팝스의 하성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뮤지컬계의 국민배우 김소현, 윤영석이 협연해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에 소개된 귀에 익숙한 뮤지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캠코가 서울팝스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무료 공연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캠코는 이런 취지를 살려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청소년들을 공연에 초청한다.
한편 서울팝스의 올해 어린이대공원 무료 음악회는 이번 공연 이후 10월 15일 '힐링음악 콘서트', 10월 16일 '딜리셔스 스트링 앙상블', 11월 6일 '맛있는 재즈밴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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