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 KRX 이사장이 직접 참석한 이 행사엔 중국기업 최고경영자(CEO) 20여명과 중국기업 투자업무를 담당하는 현지 투자회사 대표 10여명과 대우증권·삼성증권·우리투자증권 등 국내 9개 증권사 IB본부 임직원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한국 내 '차이나 디스카운트'에 대한 중국 기업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우량 중국기업의 원활한 상장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이날 참석한 국내 증권사 IB본부장들과 별도로 만나 "중국기업 상장유치시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중국기업을 발굴할 때 옥석을 가려달라"며 "상장 이후에도 중국기업에 대한 지속적 서비스 제공과 상장주선인으로서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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