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11번가가 스마트폰 증강현실(AR) 서비스인 오브제(OVJET)를 통해 상품 검색과 구매, 결제가 가능한 '11번가 오브제 제휴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11번가 오브제 제휴 서비스'는 사용자가 오브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지 위치한 거리의 외식업체 및 영화관 등을 검색할 경우 11번가 e-쿠폰과 연동돼 최대 30% 할인된 이용권을 구입,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모바일 상에서 구매한 이용권은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이를 해당 점포에 제시하면 된다.
11번가 오브제 제휴 서비스는 외식업체, 커피전문점, 영화관 등 총 41개 브랜드다.
11번가 박관수 그룹장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오브제를 통한 해당위치 정보 검색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을 감안해 이번 마케팅을 모색하게 됐다" 며 "향후 백화점, 마트 등 보다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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