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이택스코리아와 양도코리아, 경리코리아 등 세무사, 사무소 직원 및 수임업체 경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컨텐츠 사업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더존이택스가 한길의 세무포털에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TIS(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6일 더존이택스(대표이사 구현모)와 세무포털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길TIS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존이택스에서 운영해온‘경리코리아’를 세무포털에 연동하여 새롭게 오픈하기로 합의, 양사의 수익성 강화와 세무포털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더존이택스의 웹사이트에는 약 90만여 건의 방대한 컨텐츠가 구축돼 있다.
김경수 대표는“현재 업무시스템 중심으로 구축돼 있는 세무포털에 더존이택스의 컨텐츠가 연계되면 세무사 회원에 대한 one stop서비스와 포털의 활성화가 크게 증진될 수 있다”며 “한길은 앞으로도 세무사 관련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컨텐츠사업 이외에도 세무분야 교육사업 등 시너지가 예상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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