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광양·순천 지역 유·초·중·고교 등교시간이 11시로 조정됐다.
7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장(박연수)은 제9호 태풍 “말로” 북상에 대비해 지난 6일 오후 6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주·전남·경남·부산·울산·전북·경북 등 7개시·도 방재국장과 긴급 화상회의를 실시해 태풍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강풍·해일·호우 등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규모 정전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정전 피해복구 광역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항만 물류시설 피해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해안가, 방파제, 저지대 등에서의 해일피해 방지대책을 강구하고 집중호우 시 지리산 등 산간계곡에서 등산객·야영객 및 해변가 관광객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이 통과하는 시간에는 가로수 도복, 간판 낙하 등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있으니 도로를 보행하는 행인이 없도록 조치하는 한편, 직접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에서는 관할 교육청과 협의해 초·중·고등학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출퇴근 시간도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교육청에서는 7일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을 11시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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